[코로나 검사결과 시간 / PCR 테스트 결과 시간]
지난 글에서 급하게 코로나 검사결과가 필요해서 서류떼러 보건소에 다녀왔는데요.
(필수사항 모르고가서 한시간동안 고생한건 안비밀)
긴급으로 급하게 필요했던 결과라
결과가 늦을까봐 조마조마 했었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꽤 빠른 시간에 결과지가 나와서 늦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
그럼 과연 얼마나 걸렸을까요??
제가 검사를 마친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이었는데요
무려 오전 7시 7분에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대략 7시간 37분이 걸렸네요.
주변에 물어보니 보통 오전에하면 아침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소가 9시에 열어서 늦어질까봐 불안했는데 결과는 따로보는듯해요)
[모르고가서 한시간 고생한 코로나검사 TIP] 비용 / 아픈가요? / 코로나검사결과 시간
[ 모르고가면 고생하는 코로나검사 TIP ] ( 순서 및 후기가 궁금하지 않으신분들은 스크롤하세요. ) 급하게 병실에 들어갈 일이 생겨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해 보건소에 방문하게 됐어요. 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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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시국 병원 방문기 ]
결과서를 가지고 당동에 있는 G샘병원에 방문 했어요.
시국이 시국이라 방역이 꽤 철저해졌다고 들어서 괜히 들어가기가 두려웠어요.
( 메인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많은 출구를 막아뒀어요. )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 방문하는게 오랜만이라 긴장도되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서 좋은 마스크를 골라왔어요.
병원에 입장하니 바로 앞에 온도재는 열화상카메라(?)와 핸드폰 번호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그 번호에 전화하라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전화를 걸면 체크하시고 옷에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게 쭈뼛쭈뼛 했는데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병원 한측에 키오스크들이 여러개 있는데 이곳 역시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요.
안내와 함께 거리두기를 도와주시는 것 같은데 코로나 전과 많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원무과에 가서 출입증을 받기위해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원무과는 로비 오른쪽에 위치하고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
대기인수가 한명뿐이라 바로 출입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지샘병원 출입증은 보증금 1000원을 내야 하는 것 같은데
잔돈이 없어서 큰 지폐를 꺼내니까 그냥 주시면서 보증금X 라고 적어주셨어요.
괜히 민폐인 기분이 들어서 쭈뼛거리면서 어색하게 받아들고 나왔습니다.
보호자 자격으로 받은 출입증입니다.
이게 없으면 병실 복도에도 못들어갑니다. 잘 챙겨야 할 것 같아요.
재질이 종이라 경제적이긴 하지만 물에 젖거나 훼손될까봐 불안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병동 쪽으로 가면 문 입구에 스캔하는 곳이 있어요.
기록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번거롭긴 해도
아무나 들락거릴 수 없으니 안전장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안심이 됐어요.

코시국이 아니어도 아픈건 서러운데
코시국에 아프면 해야할 절차도 많고 보통 크게 아프면
발열이 생기기 마련인데, 발열이 있으면 치료받기도 쉽지 않잖아요.
안아픈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병원갈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이만 코시국 병원 방문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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