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1차, 2차 접종 후 화이자 교차 부스터샷 다음 날 후기 (모더나 화이자 백신 접종비교)

[모더나 1차, 2차 접종 후 화이자 교차 부스터샷 다음 날 20대 접종자 후기]

 

어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다 백신알림을 보고 급하게 백신을 맞게되었다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증상이 가장 심한 2일차 후기를 적을 수 있으면 적겠다는 말을 했는데 다행히도 적을 수 있는

몸 상태인 것 같아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백신 모더나, 화이자 부스터샷 교차접종 후기

 

저는 1차, 2차 백신을 모더나 접종받고 3차 부스터샷은 화이자로 교차접종 했는데요.

모더나 접종 2차가 굉장히 힘들었고 20대에게 모더나가 접종 중단된 상황에

부스터샷은 그대로 맞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믿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3차는 화이자를 선택했어요 :)

 

우선 지금 상태는 약간의 근육통과 뼈 마디마디가 아플 것 같은 느낌입니다.

 

크게 무리없이 보낸 운동회 후 몸 상태 느낌이랄까요?? 체력소모가 있는 느낌이지만 근육통은 그리 크진 않아요.

그래서 약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며 타이레놀 동선분이라는 약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덜 아픈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어제 백신 맞고 피곤해서 잠을 많이 잤는데

자다 깨다 반복하며 생각날 때마다 틈틈히 증상을 적어뒀었어요.

 

우선 제가 백신 맞은 시간은 4시 정각 쯤 백신을 맞고 나왔습니다.

 

백신을 맞은 직 후에는 열감이 있었고 피곤한 느낌이 들었어요.

 

한숨 자고 일어나서 너무 답답하고 덥길래 컴퓨터를 계속 했는데, 방이 추운 온도가 아닌데

언젠가부터 계속 추운 느낌이 들길래 백신맞았다는 생각을 못하고

손발이 왜이렇게 추울까 하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백신 맞고 13시간 후

백신맞은 것을 인지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백신맞은 팔이 가장 추웠고

겨울에 차가운물로 손 씻고나서 수건에 물기 닦고 난 후 정도의 손시림이었습니다.

(발도 시렵긴 했지만 팔에 비해선 그나마 좀 덜 시려움)

 

팔을 올리면 조금 뻐근하긴한데 김정은 동상 팔각도정도는 팔이 무난하게 올라가고

더 올리면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더 올려도 아프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 상태로 한시간정도 깨어있다가 너무 추워서 다시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근육통도 조금 줄고 팔도 잘 펴지고 별 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

 

계속 근육통이 생길 것 같은 조짐이들어 고민하다가 30분 전 글을 정리하며 알약을 먹었고

크게 몸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증상으로만 모더나 화이자 백신 비교 후기를 하자면

화이자도 몸이 힘들긴 하지만 모더나가 훨씬 힘들고 아팠던 것 같아요.

 

아픈거 잘 참는 편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모더나 증상에 비하면 숨 쉴만한느낌입니다.

더 아프지 않고 코시국이 안전하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안전접종하세요!

 

 

코로나 부스터샷 교차접종 3일차 리뷰 및 최종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