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리뷰

[1KG 6590원] 추천합니다 타야스 오리엔트 트러플 스페셜 초콜릿 내돈내산 리뷰

트와일라잇 2021. 12. 7. 05:0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인터넷을 서칭하다가 알게된

초콜릿을 구매하게되어 글을 적게되어봤는데요!

 

일단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어릴때부터 초콜릿, 초코우유를 달고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한 때 1일 1초콜릿 1일 3초코우유 할 정도로 좋아함)

 

그냥 서핑하다가 초콜릿을 검색하게 되었는데 문득 가성비 좋은 초콜릿을 찾아서

집에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초콜릿이 바로!

타야스 오리엔트 트러플 스페셜 초콜릿입니다 :)

 

이름이 참 긴데요, 전 이름보다는 뒤에있는 1KG라는 용량이 더 눈에 갔습니다.

초콜릿을 1키로그램이나 묶어판다고?! 심지어 6590원에 무료배송??

 

요즘 짐승용량 과자, 인간사료 등등 많이 사두시고 쟁여두고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커다란 짐승용량 초콜릿이 올까 무섭기도 했습니다.

 

또 싸구려 불량식품 초콜렛일까 걱정스러웠지만,

외국 초콜릿인데다가 개별로 싼 초콜릿 포장지가 예쁘고 잘 포장된 느낌이라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원래 가격은 6590원이지만, 저는 스마일클럽을 가입해뒀어서그런지

포인트가 2천원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천원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스마일클럽 연회비가 3만원인데 가입시 3만 5천원의 포인트를 줘서 3만원 이상 결재시 꼭 가입합니다.)

 

구매 후 누가봐도 간식 상자인지 알 법한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엄마가 봤으면 기대하셨을 것 같은 문구지만 아쉽게도 오늘의 내용물은 초콜릿!!

(엄마는 초콜릿을 싫어하십니다😂😂)

 

너무 대놓고 과자도착이라 창피할 수도 있지만만 상자가 섞여있는 곳에서 받는다면 찾기 쉬울 것 같았고

별것도 아닌 글씨일지 몰라도 왠지 재미있는 느낌의 상자라 기분이 좋았습니다ㅎㅎ

 

뒤를 돌려 보니 뒤에는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CCTV 녹화중도 아니고 녹화 완료상품..

경고하는 문구와 필요한 말을 적는김에 재미있으려고 적어둔 글인가 싶었습니다.

(사장님이 재미있으신 분인 것 같아요:D)

 

상자를 열어보니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초콜릿 봉지가 나왔습니다.

꽤 무게감있는 느낌의 초콜렛이었는데 생각해보니 1KG인데 무거울 수밖에..

제 손이 꽤 큰편인데 봉투크기가 막대사탕 파는 사탕봉지 느낌이더라구요.

 

가격이 싸고 외국상품이라 무게가 훨씬 덜나가는 가벼운 초콜릿이 올 수도 있겠다 의심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크고 묵직한 무게에 왠지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어요.

 

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한 비닐 안에 형형색색의 초콜릿이 가득 들어있으니

기분이 들떠 빨리 맛보고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재빨리 뜯어보니 올라오는 초콜릿향과 형형색깔의 예쁜 포장지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봉투에 있을 땐 몰랐는데 무광(?)의 파스텔톤 포장지가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의외였습니다.

 

단가도 싸고 포장이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이 생각났어요.

요즘 어린이집 같은 곳이나 회사같은 곳에서 간식 소포장해서 많이 돌리는데 그런 곳에 넣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각각 딸기맛 / 코코넛맛 / 헤이즐넛맛입니다.

(귤 까먹어서 착색된건 비밀)

 

맛을 구분하기 쉬운 색상과 작게 그려진 딸기, 코코넛, 헤이즐넛 사진이 정말 센스있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새콤한 초콜릿도 좋아하고 (미니쉘 요구르트맛 최애였음)

코코넛 초콜릿도 좋아하고 (빼빼로 코코넛맛 최애)

헤이즐넛 초콜릿은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세가지 맛이 모두 반가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맛없는 초콜릿이 아니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

 

문득 많은 초콜릿이 생기니 타야스 오리엔트 트러플 스페셜 초콜릿은 몇개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따로 구분지으며 몇개인지 세어봤습니다.

 

그 결과는!!

딸기맛 32개 / 코코넛맛 30개 / 헤이즐넛 22개

 

총 84개 였습니다.

개당 약 78원 꼴이네요 :)

 

포장지는 절대 그런 느낌이 없어 안심스러웠지만, 이렇게 계산해보니

그시절 한입의 행복 본오본초콜릿보다 싸니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구매한 사이트 후기랑 제 초콜릿을 보면 헤이즐넛 초콜릿은 몇개 안들어있던데

77개 이상으로 랜덤으로 중량 맞춰서 주는거 같아요!

 

껍질을 까니 그림처럼 산(?)같이 생긴 초콜릿이 나왔는데 내부 포장지를 자세히보면

종이같은 재질로 한번 감싸고 비닐로 감쌋네요. 이 가격에 이게 가능한가..?

우선 겉으로보기에는 꽤 맛있어보입니다 :)

 

뭔가 이 사진에서 포장지의 재질감이 더 잘 보이네요. 타야스.. 어느나라 회사인지 몰라도 포장만렙이신듯

(나중에 검색해보니 터키회사네요. 터키 간식들은 대부분 가성비좋고 맛있던 것 같아요!)

 

딸기, 코코넛 ,헤이즐넛 초콜릿을 각각 한입씩 먹어봤습니다.

보기에는 별로인 것 처럼 나왔는데 저 안에있는 동그란 과자가 눅눅하지않고

굉장히 크리스피한 식감을 내줘요. 제 입에는 크런키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맛도 좋고 식감도 좋은 초콜렛이에요 :)

 

자연스럽게 네모로 찍어서 미니쉘이라고 출시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꽤 단편이라 커피먹을 때 하나씩 먹기 좋은 맛이에요.

 

입에서 안녹는 싸구려 초콜릿과는 비교도 안되는 맛이라 했던 걱정이 무색하네요.

다만 군것질을 줄이는 중이라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재구매의사 있어요ㅜㅜ

 

왜 항상 싸고 맛있으면 터키간식인거죠?? 터키간식 맛있는거 알고있었지만

또 한번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돈내산한 초콜렛이지만,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지금기준 최저가 사이트 링크남깁니다.

다들 싸고 맛있는 가성비 간식 많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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